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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역 생활문화동아리 한마당잔치

27일 오후4시 충주문화회관에서

  • 웹출고시간2016.03.23 10:57:30
  • 최종수정2016.03.23 10:57:30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생활문화동아리들의 한마당잔치가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충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문화예술인들이 틈틈이 쌓아온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올 8월부터 운영 예정인 충주생활문화센터의 건립취지와 목적을 알리는 한편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충주교사밴드 스타피쉬(회장 송기범)를 비롯한 15개 팀의 연주, 합창, 비보이, 힙합, 사물놀이, 민요 등의 다양한 공연과 미술동아리 '미모'(회장 양희정) 등 5개 팀의 미술작품, 생활자수, 화훼 등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국원차회(회장 도명희)에서 다도체험 코너를 운영하며, 충주오페라어린이합창단(단장 김순화)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3시간 정도 진행되며, 전시작품은 문화회관 로비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충주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국비를 확보한 가운데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유휴시설인 옛 교현동사무소를 충주생활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충주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 문화예술관련 동아리들의 연습, 발표공간으로 활용됨은 물론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다.

이정우 문화예술과장은 "생활문화센터가 개관되면 지역 주민과 동아리 회원들의 문화예술 창출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대에 부응하는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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