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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1 15:32:20
  • 최종수정2016.03.21 15:35:13

보은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보건소 공무원들이 결핵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보은보건소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결핵예방의 날(24일)' 및 '결핵예방주간(21~27일)'을 맞아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발생률 및 사망률이 높은 수준으로 2013년 기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만5천여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해 2천300여명 이상이 결핵으로 사망했다.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2015년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 320여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이동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기숙사 입소학생 40여명과 체류 외국인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각종 보건사업과 연계해 결핵에 대한 지식과 예방 및 기침예절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별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되면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043-540-5611, 5639)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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