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S라인·아쿠아 관절튼튼 건강교실

'100세'까지 '건강'하게

  • 웹출고시간2016.03.15 10:46:13
  • 최종수정2016.03.15 10:46:13

즐거운S라인 건강교실에 참여한 주부들이 강사의 교육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 보은보건소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및 퇴행성 관절질환 예방을 위해 '군민 100세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지난 3월에 문을 연 '즐거운 S라인 건강교실'을 오는 11월까지 주 5회씩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S라인 건강교실은 체질량지수 25㎏/㎡ 이상 비만자 30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비교분석, 건강보조기구 21종을 활용한 근력강화, 줌바댄스, 둘레길걷기 등 운동처방사와 영양사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군 보건소는 15일 65세 이상 퇴행성만성질환 및 관절염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아쿠아 관절 튼튼교실'의 문을 열었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군 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오는 11월까지 주 4회씩 실시되는 '아쿠아 관절 튼튼교실'은 수중 운동 프로그램과 기공 체조 등 다양한 관절질환 예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은 효과적인 건강교실 운영을 위해 지난 14일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초체력검사 및 수영장 사용 예절교육에 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군은 참석률을 높이고 대기자의 참여를 위해 결석 및 규정 위반 참여자에 대해 건강교실 재등록을 기간에 따라 제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한 개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