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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업무 협약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6.03.13 15:09:44
  • 최종수정2016.03.13 15:09:44

방희제(왼쪽)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과 이종란 보은보건소장이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월 1회 재활의학과 재활전문의의 방문으로 환자별 맞춤형 재활처방 및 점검, 교육·상담 제공,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문, 분기별 재활교육 및 사례관리회의 참여 등이다.

또 이번 민관 협약을 통해 보은군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의료서비스 및 전문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2015년 말 보은군 장애인구 비율은 8.83%로 전국 4.64%, 충북 5.67%보다 각각 4.19%, 3.1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의 지체장애인 비율이 54.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뇌병변장애인도 8.3%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뇌졸중 등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 발생을 감소시켜 군민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란 보건소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을 올해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 추진하여 지역 장애인 및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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