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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2 21:51:41
  • 최종수정2016.03.12 21:51:4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고추 건전묘 육성을 위하여 고추육묘상 관리 현장활동을 강화하고 주의사항과 관리법을 안내하고 있다.

고추 육묘기는 고추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육묘상 관리에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고추는 육묘 기간이 60일 이상으로 길고 본 엽이 3~4매 전개될 때부터 꽃눈 분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묘의 충실함이 초기 수량에 영향을 미치며, 고추 육묘 상은 낮 25~28℃, 밤 15~18℃ 등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온도에 따른 장해를 받지 않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저온기에 습도가 높고 일조량이 부족해지면 묘가 웃자라고 병 발생이 많아지고. 저온기라도 일조가 좋으면 고온장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환기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만약 고온 및 저온피해 정도가 약한 경우에는 요소 0.2%(40g/1말)액을 엽면 시비하면 생육을 회복시켜준다.

또한 수분이 과다할 때는 상토의 과습에 의해서 뿌리의 발육 장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오전 중에 미지근한 물을 뿌리 밑까지 스며들게 공급하고 저녁 무렵 상토표면이 마를 정도로 관리해 주면 과습으로 인한 잘록병, 잿빛 곰팡이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육묘에 실패하면 고추농사의 성공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생육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라며 농가의 철저한 관리와 고추 육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830-2762)로 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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