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교육지원청, '헤어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새학년 새기분 아름다운 동행 눈길

  • 웹출고시간2016.03.09 19:39:06
  • 최종수정2016.03.09 19:39:06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9일 오후 2시 누리꿈터덕산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복지 프로그램 '헤어이벤트'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지원청은 교육적으로 취약한 아이들에게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돕고자 대한미용사회제천시지부(지부장 유춘이)의 재능기부와 어울림봉사단체(회장 진종남)의 교육기부를 바탕으로 '헤어이벤트'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 된 누리꿈터덕산지역아동센터의 '헤어이벤트' 프로그램은 2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헤어커트와 간식을 제공했으며 특히 참여한 학생들은 새학년을 맞아 새롭게 변화된 모습에서 새로운 기분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꿈꿀 수 있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봉사자들이 함께한 아름다운 동행은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귀감이 됐다는 평이다.

학생사랑 행복한 제천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에게 심리적 위축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봉사자와의 아름다운 동행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