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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금연아파트 3개소 지정

금연 환경 조성, 적극 지원

  • 웹출고시간2016.03.09 10:53:41
  • 최종수정2016.03.09 10:53:4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아파트 3곳을 지정했다.

전체가구 주민의 70% 이상 동의를 받아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선정된 아파트는 보은읍 진화아파트, 대신리치빌1차아파트, 예지리치빌 아파트 등 모두 3곳이다.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어린이 놀이터 등 실내·외 공동이용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또 금연아파트 지정 표지판 및 스티커가 아파트에 부착되며 5인 이상 금연클리닉을 희망 시 주 1회 6개월간 해당 아파트를 방문해 금연이동클리닉을 제공하게 된다.

이 밖에 입주민 금연교육, 건강한 아파트 축제, 기초건강 체크 및 건강 및 금연 정보지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 금연아파트 지정·운영을 확대해 주민 스스로 금연 환경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란 보건소장은 "금연환경조성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보은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금연사업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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