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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경찰서, 다문화 청소년 경찰학교 실시

다문화 가정 학생, 오늘은 내가 경찰관

  • 웹출고시간2016.03.02 11:11:05
  • 최종수정2016.03.02 11:11:05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는 2일 괴산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괴산군 다문화 가정 학생 10명과 경찰 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경찰학교'행사를 가졌다.

이날 서는 다문화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 학생들이 편견 없이 경찰관으로서의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경찰학교는 성장기 청소년의 진로체험을 위한 배움터 마련과 학교폭력 예방 등 올바른 법규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경찰서 자체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3시간 가량 경찰차, 경찰오토바이를 시승하는 등의 다채로운 경험과 경찰 장비인 수갑, 삼단봉, 음주감지기, 테이저건 등 경찰장비를 직접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승진 서장은 "앞으로 학생들의 경찰서 견학과 경찰관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경찰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친밀해지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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