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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4 14:16:01
  • 최종수정2016.02.14 14:16:01

보은군보건소의 운동처방실에서 전문 운동처방사의 도움으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운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 운동처방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4년 9월 보은군 보건소 신축 이후 지난 해까지 2만여명이 운동처방실을 이용한 가운데 겨울철 여가선용 및 건강관리를 위한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 운동처방실에는 하루 평균 30여명 이상이 자유운동을 즐기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비만 학생을 포함해 하루 평균 15명 정도의 관내 중학생 및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들이 입학 전 운동을 통한 여가 활용을 위해 운동처방실을 이용하고 있다.

이 밖에 군 보건소는 실버 건강체조, S라인 건강교실 등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보건소 운동처방실에는 러닝머신, 자전거, 상지 근력기, 근육 이완기, 복근 단련기 등 총 21종의 운동 보조기구가 갖춰져 있다.

또 전문 운동 처방사가 기초체력검사 및 인바디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운동지도를 제공해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며, 체계적인 단계별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동처방실은 보은군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늘 주민 곁에 있는 보건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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