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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관리단 생활도우미 돌봄사업 추진

사어비 3억600만원 투입해 120여명에게 펼쳐

  • 웹출고시간2016.02.11 11:27:50
  • 최종수정2016.02.11 11:27:50

대청댐관리단 직원이 옥천군 군북면 한 독고노인 가정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댐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찾아 말벗이 되어 주는 등 다양한 생활도우미 돌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댐에 따르면 생활도우미 돌봄사업은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도 모두 3억600만원을 들여 댐주변지역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120여명을 위한 사업을 펼친다.

댐은 사업비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활센터와 위탁계약을 맺어 저소득층의 일자리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에 댐은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아 옥천군 군북면의 한 노인가정을 방문해 고독사 예방 및 생활불편을 덜어주었다.

정의택 단장은 "앞으로도 대청댐 주변 어르신들이 생활도우미방문사업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도록 새로운 수혜자발굴과 함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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