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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삼양초에 벌써 봄이 왔어요

자신의 꿈을 카드에 적어 소망나무 꽃이 활짝~

  • 웹출고시간2016.02.02 11:20:54
  • 최종수정2016.02.02 11:20:54

옥천 삼양초 학생들이 소망나무에 자신의 꿈을 카드에 적어 달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 삼양초등학교가 충청북도교육청지정 진로체험중점학교의 운영으로 전교생이 2015학년도 1년 동안 다채로운 진로체험활동을 경험해 눈길을 끈다.

학교생활에서 1월, 2월은 학교교육과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으로 교육과정운영이 느슨해지거나 자칫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든 시기이다.하지만 지난해 메르스 휴업, 학교 천정 공사 등으로 겨울방학이 짧아진 탓에 1월 21일 일찍 개학을 맞이한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러한 교육과정의 공백기를 더욱 의미있게 보내고 있다.

특히, 다중지능 도서관 운영, 전환기 진로지도 프로그램 운영, 소망나무 꿈 달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 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진로체험중점학교의 운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했던 1년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을 찾아보고, 부족한부분들이 무엇이 있는가 점검해 보며, 꿈을 키우기 위한 새 학기 계획을 세우는 등 자신의 구체적인 관심사를 꿈으로 발전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 28일에는 꿈이 이루어지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카드에 적어 소망나무에 달아보며, 자신의 꿈을 마음속에 다시 한 번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용 교장은 "자신의 꿈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보면서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향해 더욱 열심히 달려가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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