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1.31 15:13:55
  • 최종수정2016.01.31 15:13:55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 2016년 단배식이 30일 탄금대잔디구장에서 지역 축구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 2016년 단배식이 30일 탄금대잔디구장에서 지역 축구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축구협회가 2016년 새해를 맞아 축구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기원하고, 100세 시대를 열어가는 생활체육인들과 엘리트 선수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단배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 협회 고문·부회장, 임원, 충주지역 남산초, 교현초, 신명중, 미덕중, 예성여중, 충주상고, 예성여고, 건국대, 충주험멜, 지역 생활체육인 축구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충주향교(전교 정태익)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 이날 단배식은 여명구회장을 비롯한 축구인들의 제배, 축문에 이어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의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주시축구협회는 단배식에 참석한 500여명 전원에게 점심식사를 마련하고 통닭, 고기, 떡, 과일 등을 대접해 잔치집 같은 대성황을 이뤘다.

조길형 시장은 "축구를 통해 건강을 다지는 생활체육인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각 학교 엘리트선수들과 충주험멜선수들은 체계적이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올해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충주를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축구협회는 지난해 엘리트 축구, 생활체육 축구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 준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올리고, 전국축구대회를 유치하면서 지역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