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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30 11:08:17
  • 최종수정2016.01.30 11:08:17

영동농협 여성산악회원들이 29일 이불, 쌀 등 생필품을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영동농협에 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농협 여성산악회는 29일 회원들과 함께 마련한 기금으로 영동농협 관내 소외된 이웃 8가정에게 겨울이불,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이 농협 여성산악회는 12년째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동농협(조합장 김갑성)과 함께 지역사회에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동농협은 여성조합원들의 건강증진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여성산악회'를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는데, 마을 부녀회 등을 주축으로 결성해 현재 32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이 산악회는 짝수달 18일마다 전국의 주요 산들을 찾아 삶을 재충전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성조합원들을 중심으로 영동농협 남성산악회를 결성해 남성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김갑성 조합장은 "앞으로도 영동농협 조합원들을 위해 더 다양한 복지사업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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