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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7 13:30:17
  • 최종수정2016.01.17 13:30:20
[충북일보=충주] 겨울방학을 맞아 충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이 운영된다.

17일 충주학생회관은 지역 초등학교 4학년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18일부터 22일까지 '아름답고 소중한 가치 찾기'라는 주제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독서 전문강사와 함께 △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 △아름다운 가치사전 △마당을 나온 암탉 등의 동화책 3권을 읽고 나의 꿈 찾기, 명패 만들기, 전통책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충북도교육감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충주학생회관장상 등의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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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