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1.11 14:05:35
  • 최종수정2016.01.11 14:06:04
[충북일보=영동] 영동지역 지난해 구조·구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구조는 모두 1천437건으로 전년대비 2%가, 구급이송은 모두 3천78건으로 전년대비 7.5%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구조활동은 벌집제거가 418건(2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통사고 244건(17%), 동물구조 120건(8%), 산악사고 79건(5.5%), 시건개방 53건(3.7%), 수난사고 11건(0.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사고발생 월별로는 야외활동이 많은 7~10월 사이 771건이 집중돼 전체 사고처리의 56%를 차지했다.

구급환자 유형은 질병 1천804명(57%), 사고부상 726명(23%), 교통사고 405명(12%), 약물중독 26명(0.5%), 임산부 4명(0.5%), 기타 215명(7%)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송환자 중 60대 이상의 노인 환자 수가 2천372명으로 전체 이송인원의 75%를 차지해 최근 농촌지역의 고령화 추세를 반영했다.

김재수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앞으로도 늘어나는 구조·구급 수요에 대응해 구조·구급대원의 전문적인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장비를 확충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영동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