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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4 10:02:35
  • 최종수정2016.01.04 10:02:35

보은군보건소 관계자가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측정 등을 측정하고 있는 모습. 보건소 직원들의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한 보건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노인들의 겨울철 건강을 챙기기 위해 추진 중인 '농한기 경로당 보건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3개월간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한 경로당 보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는 군내 247개 경로당을 매일 4~5곳씩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 치매선별검사, 우울증검사, 구강관리 및 틀니관리, 금연, 절주교육, 암검진 홍보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겨울철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이번 보건 교육이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 건강생활 실천 능력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란 소장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생활터인 경로당을 중심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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