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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3 13:24:35
  • 최종수정2016.01.03 13:24:35

흥덕문화의 집이 펴낸 '사직1동 닷컴' 표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직1동 닷컴(사진)'이 발간됐다.

이 책은 흥덕문화의 집이 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인 '골목은 강으로 흐른다'의 하나로 추진한 것으로 사직1동의 오랜 역사 속에 놓여있는 문화와 경제, 주민의 생활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하늘에서 본 사직1동의 전경과 오래된 대문마다 각기 다른 모양으로 달려 있는 사자 모양의 문고리와 골목마다 펼쳐진 작은 박물관, 가게열전, 맛집열전, 70대 노인의 60년 전 사진으로 보는 과거의 역사, 골목에 매달린 손글씨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꾸몄다.

이종수 흥덕문화의 집 관장은 "사직1동은 아직 골목의 정겨운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는 동네로 주민들이 살아온 모습과 현재 살고 있는 모습 등을 자료로 만들어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려 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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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