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1.03 14:31:52
  • 최종수정2016.01.03 14:32:01

농업인 자녀들이 서울 유학에서 생활할 농협장학관 전경.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은 서울에서 유학중인 농업인 자녀의 주거문제 해결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국기준 500명의 농협장학관 입사생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농업인 자녀 대학생으로 2016년중 재학중인자로서 학업성정과 가정형편, 통학거리 등을 감안해 선발한다.

신입생은 수능성적과 고등학교 내신성적 중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성적을 선택할 수 있고, 재학생은 2015년도 1년간 성적으로 평가한다.

신청서 접수는 농협재단 홈페이지(http://jaedan.nonghyup.com)를 통해 인터넷 접수한 뒤 구비서류는 농협장학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재학생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신입생은 22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1일(재학생)과 2월5일(신입생)예정이다.

농협장학관은 2011년 서울 강북구 삼양로 173길 7번지에 개관한 최신시설로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만5천537㎡으로 생활실 248실(2인 1실), 장애인실(3실), 체력단련실, PC실, 휴게실, 세탁실, 음악실,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재단 홈페이지 또는 농협장학관(☏02-993-2141~2144)로 문의하면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