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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1 17:34:11
  • 최종수정2015.12.21 17:34:11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가 21일 충북대병원 호흡기 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충북도가 올해 치매관리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사업을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가 21일 충북대병원 호흡기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사업의 성과를 평가·홍보하고, 수범사례 발굴 및 유공자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도는 올해 사업 수행 1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 최우수 기관으로 단양군 보건소를 선정했다. 우수기관은 옥천군 보건소, 장려기관은 증평군 보건소가 각각 뽑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사례발표도 진행됐다.

21일 충북대병원 호흡기 센터에서 열린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각 보건소 관계자들이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사업은 도내 경증치매환자 및 고위험군(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14개 시군 보건소에서 올해 3월부터 진행됐으며, 총 590명의 노인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내 대학, 유관기관(충북광역치매센터, 청풍호 노인사랑병원), 시군보건소 간의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얻었다. 충북광역치매센터의 공통화 된 인지재활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인지재활서비스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석규 도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도내 모든 어르신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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