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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회 충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16년도 충주시 예산안 7천819억원 확정

  • 웹출고시간2015.12.21 15:45:45
  • 최종수정2015.12.21 15:45:4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는 21일오전 제202회 충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 충주시 내년도 당초 예산안 7천819억원과 201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20건 및 기타안건 4건을 의결처리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회기 첫 날인 지난 3일 충주시장의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4~17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관한 총괄심사를 실시했으며, 2015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 검토와 24건의 조례안및 기타안건을 심사했다.

또한, 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1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심도있게 심사했다.

2016년도 일반,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의 규모는 2015년도 당초 예산액인 7천432억 원 보다 5.2% 386억 원이 증가한 7천819억 원으로서 일반회계는 2015년도 예산액 5천790억 원보다 498억 원(8.6%) 증가한 6천289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2015년도 예산액 1천641억 원보다 112억 원(6.8%) 감소한 1천529억 이다.

또한,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국도비 보조금, 교부세 등 변동으로 세입세출 예산 정리를 통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실시 되었으며, 최종 의결된 예산규모는 기정예산액 8천755억 원보다 332억 원(3.8%)이 증가한 9천87억 원으로서 이중 일반회계가 7천83억 원이고, 특별회계가 2천4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액 6천839억 원 보다 243억원(3.6%)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기정예산액 1천915억 원보다 88억원(4.6%) 이 증가했다.

윤범로 의장은 "시민을 대표하여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한단계 도약시킨 소중한 한해였다"고 회상하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올 한해 추진되었던 각종 시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충주시에 당부했다.

한편, 2016년도 첫 회기인 제20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2016년 1월 27일 부터 2월 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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