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2.21 15:00:41
  • 최종수정2015.12.21 15:00:48
[충북일보=청주] 청주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1일 청주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에서 운영중인 Wee센터가 최근 열린 교육부 주관 '5회 Wee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ee 희망대상은 한 해 동안 Wee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적응에 큰 도움을 받았던 학생과 프로젝트 운영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상담업무담당자, 온라인상담자,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엄경숙 학생학부모지원센터장은 "전문상담사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여러 인력의 헌신적인 노력이 이런 영광을 가져다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수상 외에도 지난 9월 '국정과제 추진 내실화를 위한 Wee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