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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6 18:47:38
  • 최종수정2015.12.16 18:47:41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6일 교육정보원에서 도내 초·중 교감 등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 운영보고회'를 열었다.

'기초학력향상, 한명의 학생도 소중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운영결과를 분석해 내년도 지원사업의 운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초·중 전환기 교수-학습 자료 활용연수,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 컨텐츠 활용 강의, 충북학습종합클리닉 제천거점센터 운영 보고,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삼양초를 비롯한 6개 학교와 기관의 기초학습부진학생 지도 자료 전시회도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은 18일에는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전문인력과 두드림학교 및 돌봄공부방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기초학력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보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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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