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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제8회 코리아컵 킨볼대회 개최

27일 오전 9시부터 충주 실내체육관에서,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겸해

  • 웹출고시간2015.12.16 09:09:52
  • 최종수정2015.12.16 09:09:52
[충북일보=충주] 사단법인 한국킨볼협회가 오는 27일 충주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코리아컵 킨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6 아시아컵 킨볼대회 국가대표 상비군을 함께 선발하는 의미있는 대회로, 킨볼을 사랑하는 학생 및 동호인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 팀(한 팀에 4명)이 참가해 큰 공을 히트(치는 팀), 리시버(받는 팀)를 해 가면서 득점을 겨루는 킨볼은 한 팀이 실수하면 두 팀이 동시에 득점하는 독특한 점수방식을 갖고 있으며, 협동ㆍ존중ㆍ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지난 11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충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사)한국킨볼협회는 그 열기를 이어서 이번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충주를 킨볼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27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킨볼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명이 출전한다.

남자부는 고등학교 재학생 이상으로 구성된 킨볼 동아리와 직장동호인, 여자부는 중학교 재학생 이상으로 구성된 킨볼 동아리 및 동호인으로 참가한다.

박희근 한국킨볼협회장은 "올해 8회째인 코리아컵 킨볼대회를 충주에서 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8월 스페인 킨볼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쳐 2016년 아시아컵 킨볼대회도 기대가 되고, 이번 코리아컵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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