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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문화예술회관, '음성군민과 함께하는 2015 송년음악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5.12.14 11:58:12
  • 최종수정2015.12.14 11:58:12
[충북일보=음성] 음성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9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음성군민과 함께하는 201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성악가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서정학, 테너 류정필 하만택 강진모, 색소포니스트 안태건과 지역의 대표 교향악단인 CJB교향악단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다.

소프라노 강혜정은 뉴욕 타임즈가 '다채롭지만 유연한, 너무나 달콤한 소프라노'라고 극찬한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리골레토, 피가로의 결혼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 출연 외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현재 계명대 음악공연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바리톤 서정학은 동양인 최초로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메로라 그랜드 파이널의 최고 영예인 슈바바흐 패밀리상(the Schwabacher Family Award)을 수상하고 '불후의 명곡'에 성악가 최초로 출연하여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성악 버전으로 노래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바 있으며 현재 예술의전당에서 서정학 성악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감미로운 음색의 테너 류정필, 발칸토 창법의 테너 하만택, 지역을 대표하는 테너 강진모, 색소포니스트 안태건이 함께하는

'음성군민과 함께하는 2015 송년음악회'는 음성군이 주최하고 음성군과 ㈜청주방송이 주관하며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2015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을 통해 관내 문화소외계층의 공연 관람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예매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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