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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국내 최대 규모 학생커뮤니티 육성·지원

1824 프로젝트 학생커뮤니티 시행으로 효과 만점

  • 웹출고시간2015.12.13 14:25:57
  • 최종수정2015.12.13 14:25:57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지난 9월부터 방과후 비교과교육프로그램인 '1824 프로젝트 학생커뮤니' 프로그램을 시행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방과후 시간에 진행되는 1824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커뮤니티(동아리) 활동이다.

학내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폭넓은 교우관계를 형성해 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함으로써 잘 놀면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세명 미드필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범 1차년도인 올해 2학기에는 취·창업, 봉사, 스포츠, 문화예술, 학습의 5개 분야에서 307개 커뮤니티 3천622명의 학생들이 활동을 펼쳤다.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조남근)에서는 원활한 활동을 위해 활동지원비와 커뮤니티실을 지원하고 모든 커뮤니티에 1명 이상의 교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자기주도적 학생활동과 성과달성 간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분야별 최종보고회를 가짐으로써 활동의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성찰하도록 했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육성 프로그램이며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교과교육프로그램이다.

1824프로젝트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폭넓은 교우관계를 형성해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신감과 역동성이 살아 숨 쉬는 대학분위기를 만드는데 매우 긍정적 효과를 달성했다는 평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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