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2.08 16:52:17
  • 최종수정2015.12.08 16:52:17

민흥기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이 8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 107주년 기념식 축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8일 대회의실에서 본부 내근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7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 근대화와 기계화 영농기반 조성은 물론 간척사업으로 서울시 면적의 2배에 달하는 국토를 확장해 오며 국민의 주곡자급을 달성하고 세계 최고의 농업 기반 기술력을 갖춰왔다.

또 농지 규모화를 통한 전업농 육성, 농가 경영안정과 농어촌개발, 도농교류 지원 등 1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시대의 소명을 다해왔다.

특히 해외사업, 어촌수산, 남북농업협력, 신재생 에너지 등 신규사업 확대로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 가고 있다.

민흥기 본부장은 "창립 기념일을 맞아 대한민국 농어업·농어촌의 성장과 발전을 다져온 한국농어촌공사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특히 올해는 지난 해부터 이어진 극심한 가뭄에 발 빠르게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농정 최일선 기관으로 존재가치를 스스로 증명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