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립도서관, 문화학교 수강생 작품전시회

17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 로비 전시

  • 웹출고시간2015.12.03 13:24:57
  • 최종수정2015.12.03 13:25:01

충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 문화학교 수료에 맞춰 2~17일까지 야간서예와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의 작품을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 문화학교 수료에 맞춰 2~17일까지 야간서예와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의 작품을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좋은 글귀와 멋진 글씨로 이루어진 대형 족자 작품 40점과 책갈피, 연말 카드 등 아기자기한 소품 50여점을 전시한다.

시립도서관 문화학교는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2월)로 나눠 15개 강좌를 1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캘리그라피반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까지 최미선 강사가, 야간서예반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9시까지 임계 전한숙 씨의 지도로 배움이 이뤄졌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수강생들의 노력이 깃든 작품전시회를 통해 도서관이 책과 함께 문화와 감성이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상반기 문화학교는 3월에 개강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