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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1 09:00:05
  • 최종수정2015.12.01 09:00:05

진천군청소년수련관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자유학기와 관련, MOU 체결 및 체험처 발굴에 나서는 등 발빠른 대처를해 주목받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청소년수련관이 2016년 전면 실시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관내 유관기관과 MOU를 체결하는 등 적극 나서기로 해 주목 받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청소년수련관은 상반기 17개의 관내 유관기관, 각 급 학교 및 단체와 하반기 건명의료재단 진천성모병원 등 5개 단체와 추가로 MOU를 체결했다.

또 군 운영시설, 법인, 개인사업체 등 25개소 39개의 진로·직업 체험 처를 발굴해 청소년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대학캠퍼스의 전체 학과가 진로·직업 체험 처 제공을 결정해 자유학기제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로·직업 체험처 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해 나아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찾는 것으로 2016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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