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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힐링하고 이웃도 도우세요"

청주남성합창단, 오는 5일 청주아트홀서 정기공연
입장료 대신 라면 1봉지… 새터민 등에 전달 예정

  • 웹출고시간2015.11.30 17:11:52
  • 최종수정2015.11.30 17:11:52
[충북일보=청주] 청주남성합창단은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정기공연 '합창으로 행복한 힐링음악회'를 연다.

성악가 강진모의 지휘로 '청산에 살리라', '아름다운 내 사랑', '바람이 불어오는 곳', '사랑은 영원하네' 등 가곡과 성가곡 16곡을 들려준다. 또한 소프라노 김계현이 특별출연해 공연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돋울 예정이다.

청주지역의 노래를 좋아하는 남성들이 모여 창단한 청주남성합창단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10회의 정기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입장료 없이 라면 한 봉지만 있으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모아진 라면은 새터민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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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