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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24 11:16: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흥덕경찰서는 23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A모(여.25)씨 등 6명을 상대로 결혼하자고 거짓말해 수천만원의 금품을 챙긴 B모(28)씨에 대해 사기 및 혼인빙자간음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9월 다른사람의 아이디를 사용해 채팅을 하다가 만난 A씨에게 “대전에서 옷가게를 하고 있고, 아버지와 형이 모두 의사”라고 속여 자신이 부유층 자제인 것처럼 행세하며 결혼을 하자고 속여 모두 6차례에 걸쳐 2천400여만원을 받아 사용하고 2차례의 성관계를 가진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최씨는 지난 2005년 10월께부터 올 2월까지 같은 방법으로 대전, 청주 등지를 돌며 6명의 여성에게 총 8천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
/ 홍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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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