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1.16 10:40:00
  • 최종수정2015.11.16 10:40:00

지난해 노인회 옥천군지회가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짚풀 공예 전시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는 16~20일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전시실에서 '2015노인솜씨자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 짚으로 만든 공예품, 서예작품, 종이접기 작품 등 160여점이 전시된다.

짚으로 만든 또아리, 둥구미, 짚신, 계란꾸러미, 짚 방석, 복조리 등과 정성껏 쓴 한글, 한문의 서예작품들 그리고 색종이와 폐종이로 만든 인형, 학 등이 선보인다.

이 작품들은 관내 60세이상 노인들이 짬짬이 시간을 내 만들었거나, 동호회 활동 등으로 만들었다.

임계호 지회장은 "사라져 가는 우리들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노인들에게 여가선용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