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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충북여고서 생명존중 연극 '내일은 좋은 바람'

인구복지협회, 인공임신중절 예방 메시지 전달

  • 웹출고시간2015.11.04 17:24:12
  • 최종수정2015.11.04 17:24:18
[충북일보]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5일 오후 3시 충북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연극공연 '내일은 좋은 바람'을 연다.

이 연극은 갑작스러운 임신과 현실적인 문제 사이에서 출산을 고민하던 주인공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은 뒤 출산을 하기로 결심을 굳힌다는 내용으로 생명존중과 가족친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연극이 끝나면 사회자의 질문과 함께 학생들 간의 토론을 통해 생명존중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의미를 정립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윤숙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공임신중절 예방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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