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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3 16:01:07
  • 최종수정2015.11.03 16:01:07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박용석(47·사진) 박사가 3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박용석 총장 취임식을 3일 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주성학원 박재택 이사장, 정상길 명예총장을 비롯하여, 교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고 밝혔다.

박용석 총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대학환경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학으로 위상을 올려달라는 대학 구성원의 뜻을 받아 총장직 수락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학평가 등 크고 작은 현안들이 산적한 현실에서 대학 구성원은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켜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감동하는 대학을 만들자"고 주문했다.

또 "교수의 연구·교육여건 개선,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 후생 복리를 개선해 구성원들의 행복한 삶을 구현하겠다" 말했다.

박 총장은 청주 운호고,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1년 3월 충북보건과학대에 부임해 대외홍보협력실장, 평생교육원장, 주성사이버평생교육원장, 2대 총장을 역임했다.

박용석 총장은 2019년 10월 16일까지 4년간 3대 총장직을 수행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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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