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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3 11:02:19
  • 최종수정2015.11.03 11:02:1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대한한우협회 음성지부가 지난 1일 한우의 날을 기념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 전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 한우고기 72㎏를 군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우의 날인 '11월 1일'은 소우(牛)에 1(一)이 3개 들어간 것에 착안해 한우의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최고의 의미가 있는 1이 세 번 겹치는 날로 제정됐다.

권혁성 음성지부장은 "한우고기 지원을 통해 우리 식재료에 대한 소중함과 건강한 먹을거리 제공을 통해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한우고기로 맛있는 이웃사랑을 배풀어 온기를 나눠주신 대한한우협회 음성지부에 감사를 드리며 따듯한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우협회 음성지부에서 기탁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자 및 드림스타트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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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