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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전통시장 테마거리 조성위한 품평회

지역 특색 살린 매운 메뉴 개발… 자생력 강화

  • 웹출고시간2015.10.29 17:19:53
  • 최종수정2015.10.29 18:34:33

전통시장상인들의 자생력 강화,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변모를 시도하는 운수대통!생거진천전통시장이 8가지 특색음식 푸평회를 가졌다.

[충북일보=진천] 운수대통!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29일 오후 3시 상인회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辛) 음식 대표 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시장 상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기반의 대표음식상품을 개발해 시장 안에 신(辛)음식 테마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북도, 진천군이 주최하고 생거진천전통시장상인회와 진천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관했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음식 8가지가 준비돼 이 날 품평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개발된다.

신 음식은 △진천의 쌀과 농작물을 활용한 볶음쌀국수 △비빔파스타 △오리고기를 곁들인 쌈밥 △오리주물럭 △얼얼또띠아 △축산물을 활용한 불고기또띠아 △간단한 간식거리인 매운 닭강정 △오짱(오징어튀김) 등이 선보였다.

출품된 음식들은 매운 맛을 기본으로 해 매운 정도를 조절 가능하며 간단한 조리 과정으로 길거리 포장판매가 가능하다.

군은 앞으로 개발된 신(辛) 음식을 대표상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식문화(한국, 아시아, 세계의 매운 음식)를 접할 수 있는 매운 먹거리 체험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상인 육성 및 수익 창출을 위한 야시장 대표상품 가판대 판매 운영, 중앙아케이드의 매일 노점을 상설 야시장으로 확대 운영하는 전략 등을 구상 중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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