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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캠코 충북지역본부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지방정부와 금융공기업 간 모범적인 협업사례 기대

  • 웹출고시간2015.10.27 17:38:06
  • 최종수정2015.10.27 17:38:06

이필용 음성군수와 류재명 캠코 충북본부장이 체납 압류재산일괄공매 국유재산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7일 음성군청에서 체납 압류재산 일괄공매·국유재산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과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지방세 체납 압류재산 일괄 공매 △음성군의 국유재산 이용 △서민층 민생안정을 위한 국민행복기금·서민금융지원업무 △양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한 상호 홍보 △사회공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음성군은 도내 군단위 자치단체중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공매의뢰한 결과, 연평균 약 3억원 이상의 체납액을 거두어 들이고 있다.

음성읍 신천리 일대 국유지 14만5천530㎡를 매입, 신천보부산업단지를 조성해 10여개 업체 입주, 농산물 15만㎡ 계약재배, 850여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청소년수련원(생극면 차곡리 소재)·금왕생활체육공원(금왕읍 금석리 소재) 등으로 1만7천511㎡를 대부·매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생활편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국유지를 활용하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각자의 장점을 십분살린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기대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상생하는 공동의 발전 방안을 도모해 나가자"고 전했다.

류재명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지방정부와 금융공기업 간 포괄적 업무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음성군의 경제활성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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