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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캠코 충북지역본부와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지방정부-금융공기업 간 모범적인 협업사례 기대

  • 웹출고시간2015.10.27 13:57:18
  • 최종수정2015.10.27 13:57:2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 류재명 본부장과 체납압류재산 일괄공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과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지방세 체납 압류재산 일괄 공매 △음성군의 국유재산 이용 △서민층 민생안정을 위한 국민행복기금ㆍ서민금융지원업무 △양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한 상호 홍보 △사회공헌ㆍ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도내 군 단위 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공매를 의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통해 연평균 약 3억원 이상의 체납액을 거둬 들이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각자의 장점을 십분 살린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기대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상생하는 공동의 발전 방안을 도모 해 나가자"고 전했다.

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지방정부와 금융공기업 간 포괄적 업무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음성군의 경제활성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향후 도내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도 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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