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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뮤지컬 '구름빵'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벤처 시즌3 공연

11월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무료 공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플라잉 어드밴처, 눈과 귀가 즐거운 오감만족 뮤지컬

  • 웹출고시간2015.10.27 10:22:49
  • 최종수정2015.10.27 10:23:0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어린이 특선공연으로 가슴 따뜻한 감동을 주는 '뮤지컬 구름빵 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밴처 시즌 3'을 내달 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충주문화회관에서 전석 무료로 공연한다.

시는 지난 4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무료 공연이나 좌석이 제한된 관계로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은 28~30일까지 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해 초대권을 받아서 입장해야 한다.

뮤지컬 '구름빵'은 아빠와 함께하고 싶은 홍비와 홍시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 사랑을 전한다.

비오는 어느 날 아침 홍비와 홍시 남매는 나뭇가지에 걸린 조각구름을 엄마에게 가져다주고 엄마는 구름으로 빵을 만들어 남매에게 먹인다. 아침으로 구름빵을 먹은 아이들은 아침을 거르고 출근한 아빠를 찾아 꽉 막힌 도심 한 복판으로 날아오른다는 가슴 따뜻한 내용이다.

뮤지컬 구름빵 시리즈는 전국 50만 관객을 돌파한 명실상부한 어린이 뮤지컬의 대표 아이콘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시즌3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액션이 화려하고 역대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공연 초반부터 무대의 위와 아래 좌우할 것 없이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플라잉 액션을 연출하고 아빠를 구출하는 장면에서는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다.

또한 크레파스로 그려지는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입체 영상은 극 초반부터 어린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플라잉 액션에 3D 영상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다양한 효과음들이 더해져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눈과 귀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우 문화예술과장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 높고 감동이 있는 어린이 뮤지컬로, 아이들의 상상력이 공연장을 풍성하게 채울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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