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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건강박람회,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

외부 관광객 3천377명 등 3일간 1만1천520명 다녀가

  • 웹출고시간2015.10.21 08:49:29
  • 최종수정2015.10.21 15:32:09

진천군이 생거진천건강박람회에 1만명 이상 참여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자체 평가를 냈다. 건강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건강검진이 받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백곡천 둔치에서 운영한 제10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에 대한 성과 분석 등 자체평가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건강체험부스 22개, 문화체험 부스 8개 등 총 30개 체험부스를 운영한 이번 박람회는 1일 170명, 총 51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우석대학교 등 15개 기관이 참여해 어느 해 보다도 풍성한 건강문화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총 1만1천520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고 이 중 진천군민은 8천143명으로 70.7%(2014년 6천942명 68.3%), 외부관광객은 3천377명으로 29.3%(2014년 3천216명 31.7%)가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체험 박람회 참여자 1만1천520명 중 843명(7.4%)이 유증상로 혈압측정 192명(18.8%), 혈당 측정 27명(2.7%), 체성분(비만도) 측정 232명(42.9%), 골밀도 검사 179명(62.6%), 우울증 검사 160명(47%), 폐기능 검사 33명(14.1%), 치매검사 20명(5.9%)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간 이상자 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 2013년 1천138명(14.4%), 2014년 1천190명(11.7%), 2015년 843명(7.4%)으로 이상자 비율이 매년 감소해 다양한 건강관리 체험프로그램 도입으로 군민의 건강관리가 점차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의료관련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건강관련 체험부스를 확대·설치해 지역의 건강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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