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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0 16:51:22
  • 최종수정2015.10.20 16:51:22

故 김수근 선생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박물관의 설계자인 故 김수근 30주기 기념 추모 사업을 위해 21일 김수근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한다.

국립청주박물관은 故 김수근 선생이 설계한 한국 현대건축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우암산 동쪽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는 국립청주박물관은 자연의 맛을 한껏 살린 돌과 축대, 나지막한 건물의 배치, 개성적인 지붕의 선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심성과 전통미가 잘 표현됐다.

건축가이자 교육자였던 故 김수근(金壽根, 1931~1986) 선생은 현대건축 1세대로, 한국 건축사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된다.

국립청주박물관과 김수근문화재단은 "앞으로 '김수근과 국립박물관'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와 작품집 발간, 학술심포지엄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해 그의 예술정신을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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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