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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테크, 낙후 학교에 '통큰 기부'

열악한 문백초 교육환경 개선
수천만원 들여 외벽 수리 공사… 기업이윤 사회환원 귀감

  • 웹출고시간2015.10.19 13:53:44
  • 최종수정2015.10.19 18:38:48

조이테크 김민성대표의 통큰 지역사랑이 화제다. 김 대표는 문백초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노후된 문백초 건물의 보수공사를 자청해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문백면에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 기업인의 끝없는 지역사랑 실천이 화제다.

문백면에 둥지를 튼 ㈜조이테크 김민성 대표이사는 19일 문백초등학교에 꿈나무들의 교육환경을 위해 외부환경정리를 기부했다.

김 대표는 경제 침체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날부터 수천만원을 들여 노후 된 학교 건물 외벽 수리 공사를 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리 공사는 지난12일 학교를 방문한 김 대표가 특화되고 높은 교육열에 비해 열악한 학교외부환경을 보고 오은주 문백초교장에게 보수공사를 제의해 실시하게 됐다.

앞서 조이테크 김 대표는 지난12일 문백초등학교에 1천만원의 통큰 장학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 진다.

진천군 문백면에 10만여평 규모로 신축된 조이테크는, 내년 초 이전해오는 자동차 제동장치 부품 등 자동차부품관련 기업으로 서영정밀을 모기업으로 700여명의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자동차부품 단품에서 완제품까지 생산하는 기술과 최고의 시스템을 구축한 초 우량기업이다.

김 대표이사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며 "특히 자라나는 어린 꿈나무들을 위한 무한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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