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4일 음성문예관서 아동극 '종이창문' 공연

어린이와 가족 1천200명 초청 관람 예정

  • 웹출고시간2015.10.19 10:32:01
  • 최종수정2015.10.19 10:32:01
[충북일보] 오는 24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2시와 5시, 2차례 아동극 '종이창문'을 공연한다.

아동극 '종이창문'은 '2015 아트드림 지역아동극축제'공연으로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와 음성군이 주관해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음성군 내 어린이와 가족들 1천200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화가가 즉석에서 그려내는 그림이 무대 위 새하얀 벽에 커다란 영상으로 펼쳐지고, 그 스케치북 속으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뛰어들어 여행을 떠나는 환상의 공간이 연출되는 넌버벌 미디어 상상 놀이극이다.

미디어 영상장비와 화가의 손 그림을 결합시켜 상상의 공간을 만들고, 그 속으로 들어가 여행을 하게 되는 이번 공연은 미니멀리즘의 미학인 최소화를 통해 상상력이 극대화 되며 관람을 통해 시각 및 청각의 자극과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활동을 통해 신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아트드림'은 다양한 문화적 자극과 예술적 감동이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인성을 발달시키는 중요한 열쇠라는 점을 착안해 '예술(art)'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dream)'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해 온 현대자동차그룹의 문화예술 지원 사업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