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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14 10:50:55
  • 최종수정2015.10.14 10:50:55

청주예총이 연풍면 금대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이넘치는 음악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 금대마을과 자매결연 맺은 (사)청주예총이 '사랑이 넘치는 음악회'를 괴산군 연풍면 갈금리 금대마을회관에서 13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열었다.

청주예총과 금대마을은 지난 1월8일 맺은 자매결연을 인연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로 한 것을 계기로 이번 음악회가 추진됐다.

이번 무대에서는 가요, 무용, 국악, 품바,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이 펼쳐졌다.

오선준 회장은 "의미 있는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공연이 더욱 풍성해 졌다"고 말했다.

'사랑이 넘치는 음악회'는 청주예총이'복지형 예술'을 구현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서비스를 창출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연풍면 관계자는 "자매결연이 그저 농산물 직거래의 농가 소득 확대 차원을 넘어 문화생활과 동떨어져 소외된 지역에 오늘과 같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게 되어 더욱 뜻있는 공연이 되었다"며, "문화예술의 향유와 거리가 멀었던 농촌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과 균등한 기회 보장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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