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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12 13:02:33
  • 최종수정2015.10.12 13:02:33
[충북일보=음성] 한국 재즈계 거장 이정식 색소포니스트와 재즈밴드의 콜라보레이션

음성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5시 '윤복희 콘서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윤복희와 한국 재즈계의 거장 색소포니스트 이정식과 그의 재즈밴드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영화, 뮤지컬, 팝, 컨트리 송, 재즈, 가요 등의 다양한 무대가 연출된다.

윤복희는 다섯 살의 나이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를 거쳐 영국, 독일, 스페인, 미국 등 해외 활동을 이어가며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루이 암스트롱과 무대에 섰던 해외 진출의 첫 기수이다.

국내에서는 1967년 '웃는 얼굴 다정해도'로 첫 음반을 발매했으며 국내에 미니스커트를 유행시킨 것으로 유명한 윤복희의 이번 공연은 음성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단독 콘서트로 윤복희 특유의 카리스마와 오랜 연륜이 스며든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윤복희 콘서트'는 「2015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음성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음성군 내 문화소외계층 180여명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예매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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