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0.07 10:31:27
  • 최종수정2015.10.07 10:31:27
[충북일보=증평] (사)증평문화원 최건성(73) 원장이 문화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증평문화원은 최 원장이 8일 오후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8회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원 발전 유공자로 문화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최 원장은 2008년 8월부터 문화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증평군민의 역사의식 함양과 애향심 고취, 다양한 문화행사 주관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원장은 지역 대표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2년 연속 충북도 유망축제에 선정되도록 했고, 문화예술의 날 행사, 어르신문화학교, 청소년 내 고장 문화유적순례 대행진, 보강천 미루나무숲 주말 상설공연 등의 행사와 문화원 야외무대 건립, 문화의 거리 조성 등에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증평문화지, 충익공 신경행 전기집, 정절공 배극렴 전기집, 백곡 김득신 애니메이션과 만화책, 증평군향토문화총람, 문화원 20년사 등 향토사, 역사적 인물과 관련한 많은 책자를 발간했다.

최 원장은 "증평문화원이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지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