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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제32회 충북한우경진대회 개최

우수혈통 15마리 선정… 전국대회 출품 자격

  • 웹출고시간2015.10.06 16:34:32
  • 최종수정2015.10.06 19:37:01

제32회 충북한우경진대회에서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북한우가 덕석을 두르고 시상대에 계류중에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6일 청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충북도와 농·축협관계자 및 한우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충북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가축개량 및 축산기술 정보교류 등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제고와 축산농가 사기진작을 위해 충북도와 한우자조금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충북도 내 시군에서 선발된 우수개체 총 55마리가 출품돼 △암송아지 △미경산우(새끼를 낳지 않은 소) △번식우 1부~3부까지 총 5개에 부문에서 우수혈통과 형질을 가진 개체 15마리를 선발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옥천 김희자, 충주 방승환, 영동 박노성, 단양 최상길, 제천 유기하 농가가 수상했다.

이들 농가는 22~23일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되는 전국한우경진대회에 출품돼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개체와 경쟁할 수 있는 자격이 주워졌다.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앞으로도 가축건강 및 축산농가 종합컨설팅을 통한 품질고급화와 안전한 축산물 생산으로 충북 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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