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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10조원' 달성

햇살론 등 서민금융 지원기반 마련

  • 웹출고시간2015.10.01 15:43:37
  • 최종수정2015.10.01 15:43:37

임형수(오른쪽) 충북농협본부장이 1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상호금융 예수금 10조원 달성탑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상호금융 예수금 10조원을 달성하고 1일 중앙본부대강당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예수금은 지역 농·축협에 예치된 예금으로 1969년 상호금융사업을 시작한 이래 1993년 1조원, 2005년 5조원의 예수금을 달성했다.

이어 지난 8월24일에 예수금 10조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결과는 중국 위안화 절하, 신흥국 금융불안, 저금리 기조 등 글로벌경제 불안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임형수 본부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10조원 달성은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달성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햇살론 등 서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한편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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