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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4 09:25:08
  • 최종수정2015.09.24 09:25:0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는 효율적인 재활사업 추진을 위한 재활치료실 설치 공사를 12월2일까지 시행한다.

재활치료실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예산 4억8천만원이 투입돼 보건소 3층에 188㎡ 규모로 증축된다.

또 12월 완공 후 상하지 운동기 외 12종의 재활치료 장비가 구비되며 2016년부터 전문 재활 인력을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보은군 등록 장애인은 약 3천2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 5.9%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선천적인 장애·질병·사고로 인한 장애 인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번 보건소 재활치료실이 완공되면 체계적인 재활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재활촉진과 사회참여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종란 보건소장은 "재활치료실을 기간 내 완공하여 체계적인 재활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관내 장애인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 감소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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