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9.22 15:41:22
  • 최종수정2015.09.22 15:41:22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15충주학생진로발표대회'가 22일 오후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발표대회에 앞서 특강을 맡은 한국복지대학교 양종국 교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혼자가 아닌 다수와 협업을 해야 발전과 진보가 있다"며 사회적 유용성과 집단지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번 충주학생진로발표대회는 지역 17개 학교에서 추천된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진로계획과 성취를 위한 현재까지의 노력, 계획, 의지 등을 보고서, PPT, UCC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열띤 발표를 했다.

한편 이 대회의 금상 수상자 2명은 교육장상 수상과 함꼐 '충북진로직업종합교육축제'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심사를 맡은 이정도 심사위원장은 "꿈을 찾아가는 과정과 전달력, 스스로의 확신과 자신감 등을 심사기준을 두었지만 참가한 학생 모두가 자신들의 미래를 위한 의지와 열정, 당찬 모습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모두가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 분명하다"며 흐뭇해했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2015충주학생진로발표대회는 자유학기제의 목적과 조기 정착을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라며 "학생들의 다양한 직업과 진로 탐색 및 체험, 이를 위한 지자체 및 기업과 연계한 학교 밖 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