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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2 10:11:35
  • 최종수정2015.09.22 10:11:3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내달 1일부터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접근성, 편의성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보건소에서만 실시하던 무료접종을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하여 실시한다.

병의원 및 보건소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보건소는 백신 소진 시까지, 병의원은 11월 15일까지 접종한다.

관내 지정의료기관은 보은읍(보은한양병원, 김내과, 김보영내과, 김종수내과, 보은성심의원, 서울외과, 우리정형외과, 은혜연합의원, 혜민의원), 내북면(성암요양병원), 수한면(보은요양병원), 마로면(현대의원) 등 12개 의료기관이다.

보은군 보건소는 "무료접종 기관 확대로 노년층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80% 이상 향상될 것"이라며 "이번 지원확대가 고령인구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인플루엔자의 경우 면역 효과가 6개월이므로 10월~12월이 예방접종 적기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단골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받으면 된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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